ESCO협회, 2016년 송년의 밤 성료 23일 서울 구로호텔서 회원사, 유관기관 등과 정보교류, 친목도모
ESCO협회가 2016년 한해를 돌아보며 ESCO활성화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. ESCO(에너지절약전문기업)협회는 23일 서울
구로디지털단지 구로호텔에서 열린 제8회 2016년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. ‘ESCO 활성화’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송년회는
산업통상자원부, 에너지공단, 회원사와 유관기관, 언론사 등에서 약 70명이 참석했다. 이날 송년회에서는 ESCO산업 현황과 설문조사 결과
발표, 해외 ESCO사업 사례, ESCO발전 포럼 등 ESCO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이 이뤄졌다. 특히
ESCO발전포럼에서는 대기업, 중소기업, 연구원,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ESCO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사업
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. 송년회에 참석한 서기웅 산업부 과장은 에너지신산업과 ESCO산업의 융합을 통한 신시장 발굴 등
ESCO의 다양한 노력을 주문하고 정부차원에서 많은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. 심수섭 ESCO협회 회장은 “올
한해 경기침체, 에너지가격 하락 등으로 업계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”며 “이럴 때일수록 업계가 단합해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”고
강조했다. 또 “회원사 권익신장과 업계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업계 의견 수렴과 정책 건의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”며 “회원 여러분의
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”고 전했다.
박경민 기자 pkm@electimes.com |